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다못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우리를 거리로 내 몬 어른들은 말합니다.
철부지들이 공부하기 싫어 부리는 수작이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그러들 잔불이라고.

우리는 잔불입니다.
산으로 들로 번져나가
미친 것들을 태워없앨 작지만 끈질긴 잔불입니다.

늘 교실 밖을 꿈꾸는 우리가
교실 안을 감내하는 이유는
언젠가는 교실 밖으로 나가리라는 희망 때문입니다.

미친소, 미친물, 미친교육.
우리가 나가 거닐 세상을 난도질하면서,
우리의 본분이 공부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꿈꾸는 교실 밖 세상,
우리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싸웁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입니다.





Posted by 종교환경회의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