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못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우리를 거리로 내 몬 어른들은 말합니다.
철부지들이 공부하기 싫어 부리는 수작이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그러들 잔불이라고.
우리는 잔불입니다.
산으로 들로 번져나가
미친 것들을 태워없앨 작지만 끈질긴 잔불입니다.
늘 교실 밖을 꿈꾸는 우리가
교실 안을 감내하는 이유는
언젠가는 교실 밖으로 나가리라는 희망 때문입니다.
미친소, 미친물, 미친교육.
우리가 나가 거닐 세상을 난도질하면서,
우리의 본분이 공부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꿈꾸는 교실 밖 세상,
우리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싸웁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입니다.
'운하를 넘어 강을 만난다 > 같이 읽어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지막까지 우리 강을 지킬 분들과 같이 걸어요. 5월 24일은 운하 백지화의 날. (1) | 2008/05/23 |
|---|---|
| 24일에 같이 걸읍시다 - 100일 순례 마치고 돌아오는 순례단과 함께 (2) | 2008/05/21 |
| 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입니다 - 24일 같이 걸어요 (0) | 2008/05/21 |
| 미친소에 열받은 당신, 같이 걸어요! (2) | 2008/05/20 |
| 엄마들 순례단과 같이 걸어요. (0) | 2008/05/20 |
| 한강은 대운하의 미래입니다. (0) | 2008/05/16 |
| ‘번뇌의 불꽃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봅니다 (1) | 2008/05/10 |
| 수신:청와대 이명박 대통령님 (0) | 2008/04/30 |
| [행사안내] "강은 흘러야 합니다" (0) | 2008/04/24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