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일째

<우리가 지켜야 할 산천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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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에서 순례단에게 감동을 주었던 우리의 산하.
이름 모를 작은 새에서부터 들풀에 이르기까지 우리 강산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누가 무슨 권한으로 이 감동을 훼손할 수 있을까요?
우리 스스로 자연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국토 관리의 주인으로서 바로서야 합니다.
정치인들의 야먕에 국토를 훼손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할 것입니다.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온 아름다운 강산>

오늘로 102일째의 순례가 계속되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마무리 회향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회향행사를 하게되면 순례단의 소식을 전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100여일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감동에 찬 나들이었습니다.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순례단은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과 새만금, 금강을 거치며,
하루 하루 매일 같이 새로운 우리 국토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하루 하루 순례길을 참여하시는 수많은 분들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으며,
순례단이 나아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기 위해 없는 시간을 쪼개어가며
길을 찾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였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온 생명의 근원인 강을 잊고 살아왔던 우리들의 지난 모습의 되돌아보았으며, 경제적 가치가 우선인 사회를 만들어왔던 우리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참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속에서 순례단은 하루 하루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에 경이를 느끼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비록 많은 지역이 개발이라는 이름 앞에 많이 파헤쳐지고 훼손되었지만,
흐르는 강 따라 물결을 이루는 그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기만 하였습니다.

산을 돌아 나오는 바람소리와 그 산바람에 실려오는 사람들의 한강 이야기.
강을 따라 살아가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이야기.
낙동강 넓디 넓은 강변의 금빛 은빛 모래밭에서 느끼었던 장엄함.
그리고 그곳에 묻어놓은 삶의 무게와 예스러운 추억을 이야기 하던 시민들.
영산강 하늘위로 쏟아지던 별빛들.
금강 강바닥에 기록되어 있던 역사와 문화.
강변 갈대가 흔들리며 기록해 두었던 바람과 공생의 지혜.
순례단이 마음 곳곳에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기록한 기억들을 어찌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순례단은 지난 여정에서 스스로 존재하고 있던 자연을 바라보았습니다.
스스로 흘러가며 끊임없이 생명을 잉태하고
인간이 저지른 수많은 죄업을 용서하는 자연을 바라보았습니다.
자연은 해와 달이, 눈과 비와 바람이, 갈대와 모래와 자갈이 뭇생명과 함께
공존하며 서로를 모시며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순례길은 그속에서 자연의 한 모습이고 싶었던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구간의 순례길>

이 강산은 정치인 몇사람이 마음대로 운명을 결정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들의 정치적 야욕과 욕심으로 국토를 마음대로 개조할 수 없습니다.
이제 그런 상황을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스스로가 이 땅의 주인이며, 이 국토의 주인으로서 당당히 나서야 합니다.
이 땅의 뭇생명과 함께 상생의 길을 찾아 가는 주인의 노릇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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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2일째 순례길은 여의도 국회 옆 둔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순례의 마지막을 함께 참여하고자 많은 분들이 아침부터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강 흐르듯 저희도 함께 흐르고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하기를 바랍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저희들처럼 강산을 사랑해 주기를 바랍니다”
라는 김경일 신부님의 기도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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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순례길은 한강 남단의 여의도를 출발하여 양화대교를 넘어 한강 북단으로 이동하였으며, 이후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를 지나 한강철교, 한강대교, 동작대교를 지나 반포대교 북단에서 하루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강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최근 한강의 서울 구간 모습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그분들이 오늘 순례단과 함께 길을 길었다면 좋았겟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맑던 남한강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한강에 합류되는 지천마다 폐수가 흘러와 탁해질대로 탁해진 한강의 서울 구간.
흘러야 할 물길이 발걸음을 멈추고,
‘누치’는 오늘도 스스로의 죽음으로 ‘토목공학 중심의 치수’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있었습니다.

한강의 서울 구간은 신곡수중보에 가로막힌 유속이 느려져 정체수역이 많은 상황입니다.
또한 인 및 질소 성분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며
부영양화에 의한 수질오염과 물의 체류시간이 자연적인 상태보다 늘어난 상황입니다.
보통 물의 체류시간이 3~4일 이상이 되면
식물플랑크톤의 빠른 증식에 의해 부영영화가 늘어나는데,
담수호는 이의 최적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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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강을 따라 걷다보니 희안한 시설들도 있더군요.
‘수생식물 미나리 서식장’이라는 안내판이 강물에 떠있고, 화분과 같은 것들이 강 중간에 떠있더군요.
‘서식(자연적 과정)’이라는 말도 ‘양식(인공적으로 번식)’이라는 말로 바꿔야 정상이지만,
강이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둔치 및 습지대를 모두 파내어,
수질이 악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조건을 만들어 놓고,
이를 해결하게 위해 인공적으로 수질정화식물을 양식하는 악순환을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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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의 단면은 모두 시멘트 혹은 옹벽이라 하여야 하겠습니다.
어디에도 자연습지대는 없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변을 따라 죽어있는 물고기를 많이 보고 갑니다.
그 주변을 지날때면 악취에 코를 막아야 합니다.

원래 한강의 팔당-잠실수중보에서는
피라미와 버들치, 밀어 등 수질이 양호한 지역에 서식하는 어종이 많으며,
잠실수중보-신곡수중보 사이는 누치, 살치, 강준치, 붕어, 잉어, 그리 등
상대적으로 수질이 좋지 않은 곳에 서식하는 어종이 균일하게 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팔당호 상류의 남한강과 북한강 유입부는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어종이 많습니다.
잠실수중보를 기점으로 수질등급과 어종을 보면
상류는 수질이 양호한 지역에 서식하는 어종이 많고,
하류는 오염에 내성이 강한 종이 많습니다.
잠실 수중보 상류의 하상은
자갈과 모래로 구성된 곳이 많고 수생식물이 많으며 둔치 등
생물의 서식환경이 매우 양호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잠실수중보와 신곡수중보 구간은
대부분 하천정비사업에 따라 모래준설과 성토 등으로
하천이 매우 단순하고 수중보에 막힌 유기성 퇴적물이 쌓이고
산란장소가 거의 없고 오염에 내성이 강한 어종이 균일하게 출현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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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순례길에 동참한 분 중 한분이
“서울 구간의 한강물이 1급수가 된다면 운하를 찬성하겠다”고 농을 하십니다.
 유입 수량이 없는 시기에는 하천수가 적은 상태로 백사장이 드러나고,
유입 수량이 많을 때는 하천수가 많은 상태로 잠기고, 이것이 반복되며
생물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하천. 수중보가 없이
원래대로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고
산간계곡에서 흘러온 맑은 물이 바다에 이르기까지 거침없이 흘르는 한강.
그런 한강이 그립습니다.



<도법스님의 마무리 말씀입니다>

순례단의 도법 스님께서 실상사의 중요한 논의 관계로 24일 마무리 순례길을 함께하지 못하고,
오늘의 순례길을 마지막으로 떠나시면서 순례길의 소회를 잔잔하게 이야기로 풀어주셨습니다.
아래에 스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부 기록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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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순례길을 같이 한 종교인 및 진행팀 식구들 모두 마음을 함께 해서 고맙습니다. 종교인 순례단이 길을 가기 위해 마음을 내어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순례단을 보며 격려하고 기도해 온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내일까지 하지 못해 불편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순례하면서 들었던 마음을 함게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 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저 자신은 생명의 존엄성 차원에서 삶을 다루고자 하나, 그러나 저 자신의 지혜와 인내, 관용과 현실을 보는 정신이 부족합니다. 거듭 거듭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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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서울에 와서 순례하면서 우리가 2만불 시대에 만든 인간의 작품이 우리 가슴을 감동케 하는 것이 없습니다. 운하로 3만불 혹은 4만불 시대를 의도한다 하는데, 경제 활성화와 국민삶의 질이 높아져야 품위있고 아름다운 삶이라는 믿음과 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보면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입한, 서울의 아파트, 거대한 작품, 빌딩 어디를 보아도 우리 가슴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움이 없습니다. 가슴 따뜻한 소리가 없습니다. 자연이 만든 아름다움 보다 아름다움은 없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탁월하고 좋은 기술을 가지고 만들어도 자연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저는 순례를 하면서 자연이 만든 강의 아름다움에 눈을 떳습니다. 자동차 빌딩 뛰어난 옷 예술작품으로도 자연이 만든 아름다움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진정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고자 한다면, 자연이 만든 이 강의 의미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이 아름다운 미래를 가능케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투입한다 하여도,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순례를 마치면서 우리는 제발 뭐하지 말라고 애원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나라의 주인으로서 자연을 망치는 운하는 없다는 것을 명확히 선언하고, 결정하는 주인 노릇을 해야 합니다. 또한 한반도 생태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을 당당히 선언해야 합니다.

종교인 여러분과 모든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예수살기’의 김은주님은 “순례단의 행보를 보고 무엇이라도 하지 않으면 않 되겠다는 생각으로 심적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라고 생활하다가 언젠가부터 도시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친화적인 삶이 얼마나 우리에게 윤택한 삶을 가져다주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한강을 걸으면서도 각종 운동기구, 놀이터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자연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다.”며 인위적인 운하를 비판하셨습니다. “운하로 인하여 몇몇이 이익이 되기도 하겠지만 더 낮은 곳에서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기를 바란다.”며 정부에 바라는 말씀도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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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환경재단 대표)님은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최악의 상태로 가는 것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논의 하고자 왔다.”고 참여 동기를 말씀하셨습니다. 또 “21세기는 환경, 문화, 여성의 세계입니다. 환경을 살리고자 하여도 살기 힘든데 오히려 파괴하는 행위는 자동차가 역주행하는 이치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물류이동이 아닌 정보이동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시스템 연구로 고용 창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여름에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오히려 홍수 피해는 심해질 것이다”며 운하 건설을 비판하셨습니다. “강은 흘러야 합니다. 강을 막고 살리자는 발상자체가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70~80년대 건설 사고를 가지고 눈에 보이는 성과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교육, 정보, 금융, 환경, 문화등 3차 산업에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지도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오늘 순례단에서는 단장이신 이필완 목사 / 김민해 목사 / 차흥도 목사 / 문정현 신부 / 김규봉 신부 / 김경일 신부 / 최상석 신부 / 홍현두 교무 / 김현길 교무 / 수경 스님 / 도법 스님 / 지관 스님 / 박남준 시인 / 이원규 시인이 참석하였습니다.

하루 순례길 동참자는 장경훈(화성) / 한용걸 신부(강릉 성공회 성당)  / 민형기 신부 / 류병관 프란치스코 수사(꼰벤뚜알 수도회) / 양용석 목사 / 정동수(제주) / 안승길(부론성당) / 김용철(불교환경연대) / 오두희(평화바람) / 이은영 미가 수녀(부천) / 권창식(카톨릭환경연합) / 김일회 신부, 박북실 수녀(천주교 인천교구) / 장기용 신부 외 19명(성공회신학대학) / 김미애 외 1명(예수살기) / 김용철(불교환경연대) / 노현숙(서울) / 안승길(부론성당) / 황호섭, 손성희, 이난영(이상 생태지평) / 서혜란, 세바스찬 / 최열(환경재단) / 김병관 / 이영미 교수외 41명(한신대학교 신학과) / 김 엘리사베 외 3명(명동성당 바오로 수녀회)의 수녀님 등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는데 미치 다 기록하지 못하였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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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순례팀에는 이상배(진행팀장) / 조항우(팀장) / 강병규(진행) / 김희흔(진행) / 김창환(진행) / 정신화(진행) / 명계환(기수, 기록) / 이희섭(동영상) / 김선희(사진)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정 안내>

● 제103일차 / 5월 24일(토)
반포대교 북단(시작점) - 종각(도착점)/ 순례 마무리 행사

** 서울 구간 상황따라 매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상 유선으로 확인요청드립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23일 천주교 옥수동 교회에서 숙박장소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22일 예술살이 공동체에서 숙박장소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백창우 선생님과 아이들이 자연을 닮은 소리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정확한 출발 장소 및 시간은 도보순례단에게 전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도보순례 1일 참가 일정과 수칙은 www.saveriver.org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08. 5. 23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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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종교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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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붉은낙타 2008/05/27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이 만든 것, 생명 그 자체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2. 수입천대책위 2008/06/16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원도 양구 방산면에 수입천이라는 하천을 아시나요?.

    수입천은 북한강 상류의 지류로서, 금강산과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바로 남쪽에 있는 가칠봉(加七峰:1,242m)에서 발원하여 두타연을 거쳐 파로호로 흘러가는 연장 길이가 34.8km에 이르는 넓고 맑은 1급수 하천이며. 오랫동안 민통선 지역내에 위치하여 60여년간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청정지역입니다.

    수입천변에는 갖가지 기암괴석과 함께 꽃나무들이 울창하고 특히 봄에는 철쭉꽃이 아름답게 피는 청정하천이며 수입천 상류 두타연은 우리나라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입니다.

    수입천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지는 직연폭포, 파로호와 만나는 파서탕계곡은 경치가 좋아 양구군에서 두타연과 파서탕은 양구8경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희귀어종인 어름치와 쉬리, 그리고 천연기념물 황쏘가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수달도 발견되는 하천이며독수리 도래지가 있을 정도로 청정한 생태가 보존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몇 안되는 지역입니다.

    이 수입천이 심각하게 오염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현재 양구군에서는 두타연상류에서 하루 4천톤의 물을 취수하여 식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양구군 통합상수도 계획에 의해 추가로 8천톤의 물을 취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강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수입천은 물이 메말라 이끼가 끼고 예전과 다르게 점점 탁해져 가고 있는 실정인데, 추가로 물을 빼돌리면 두타연과 수입천의 수질이 더욱 줄어들어 오염된 하천으로 변하게 되고 이로 인한 생태가 파괴는 필연적으로 일어날것입니다.

    수천,수만년 동안 흘러 내려오는 청정하천을 행정당국의 이기심으로 인해 물이 흐르지 않는 죽은 하천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줄기를 인위적으로 바꾸면 그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삶도 무너져 내립니다.

    이제는 양구군에서 방산면민들만이 외로운 투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천 문제는 양구 방산면 주민들의 문제만은 결코 아닙니다.

    방산면 주민들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의 농사일을 마치시고 6월 12일 저녁8시에 방산면 수변공원에 모이셔서 수입천을 살리기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저희 방산면 주민들의 힘이 너무 미약합니다. 그러나 작은 힘이지만 저희들은 강력한 의지와 단결로 반드시 통합상수도 정책을 막아내겠습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양구군청 군수실(033-481-2191)에 항의전화를 해 주실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입천대책위원회 올림 (연락처: 017-373-9368)

<순례는 24일로 마감되었지만, 101일째-5월 22일 순례단 일지를 올려둡니다>

101일째


<생명의 눈과 평화의 마음을 가진 정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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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다녀왔습니다.
윤중로를 따라 국회를 돌았으며,
다시 국회 정문 건너편 도로를 따라 국회를 다녀왔습니다.
부디 정치가 생명의 눈과 평화의 마음으로
국민과 국토를 평온하고 평화롭게 하는 정치를 해 달라고 부탁하며 국회를 다녀왔습니다.


<101일째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101일째.
100일하고도 하루를 지난 순례길을 걸었습니다. 가득참, 충만함, 완전함, 온전함을 나타낸다고 하는 100일을 지나 101일째의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순례가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듯 합니다.

오늘은 101일째 순례길에 참여한 분들의 하루 인사로 순례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참여한 몇몇분의 소감을 먼저 전하겠습니다. “생명의 강을 모시는 절과 서로를 모시는 절, 이속에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문정현 신부).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다(김규봉 신부). 많이 참여하지 못해 부끄러움 느낀다(성염 대사). 많이 배우고 있다 열심히 걷겠다(한용걸). 작은 힘 일지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민형기). 큰 신부님 잘 모시고 가기를 주님께 기도하겠다(지관스님). 첫 사랑의 설레임으로 바람처럼 걷겠다(오두희). 믿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걷는 길 되었으면 한다(차흥도). 새로운 사람중심 가치 실현하려고 이 자리에 왔다(이현규). 걸어왔던 길, 3일동안에 되돌아 보겠다(홍현두). 순간 순간 발걸음을 잘 걷겠다(도법 스님). 이름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인류공동체를 어떻게 섬기느냐가 중요하다(양용석 목사). 열심히 수행자의 걸음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이필완 목사). 부끄러운 마음으로 걷겠다(이보은). 생명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으로 걷겠다. 100일 동안 고맙고 죄송하다(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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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여주와 강원도 원주 경계의 섬강을 지날때의 모습입니다)

돌이켜보면 꿈결속에 100일의 길을 걸왔으며, 그보다 더 무겁게 101일째의 발걸음을 내딪습니다. 순례단은 운하라는 미망을 벗고자 발걸음을 시작하였지만, 이제 운하라는 말은 사라지고, 순례단의 마음에 남아있는 우리 국토 곳곳은 여전히 순간 순간이 뚜렷 뚜렷합니다. 순간 순간 깨어있으며 바라보았던 국토 곳곳의 경이로움이 한 정치인의 욕심으로 망가지는 일이 없기를 기원할 따름입니다.


<자연이 만든 길을 가고 싶습니다>

지난 1일째의 발걸음이 정말 추웠다라고 표현할 수 없었다면, 오늘 101일째의 걸음은 정말 더웠다라고 해야겠습니다. 아침부터 따가운 햇살이 내리죄는 가운데,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 둔치에서 “100일 순례이후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많은 생각을 하고 우리에게 답했습니다. 운하를 건설하겠다고. 정말로 발걸음이 가볍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기도행위가 필요한 때입니다. 어쨌든 운하건설 정책이 무너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는 문정현 신부님의 기도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강과 냇물이 흘러가듯이 나 있는 강변 오솔길을 가면서 순례단의 마음과 몸이 자연의 순리에 적응하였다면, 이제 서울이라는 도시가 만든 길을 따라 걸으면서 매우 지치고 힘겨워합니다. 흙길보다 비열이 낮은 아스팔트에서 내뿜는 열기는 얼굴을 달아오르게 하고, 도시의 차량에서 내뿜는 매연은 숨을 쉬기 힘들게 합니다. 햇살이 닿지 않는 가로수 주변 길도 덥기만 하였습니다. 그나마 한강변 바람길이 통하지 않았다면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오늘의 순례길이 일찍 멈추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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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5일. 해평습지 건너편 모래밭에서 오전 일정을 마치던 모습)

자연이 만든 물길은 자연의 순리대로 흐릅니다. 산에 막히면 산을 거역하지 않고 부드럽게 돌아나가며, 굽이 굽이 돌아가는 산천을 만나면 아주 작은 폭의 강변으로 힘차게 돌아나갑니다. 그리고 넓은 평야지대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강폭으로 큰 물결을 이루어나갑니다. 발원지에서 시작하여 하구에 이르기까지 같은 넓이의 강폭이 없으며 주변 지형에 순응하여 물길을 형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강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하천을 관리하고 물길을 다스린다는 이름으로 시멘트 콘크리트로 도배된 강만 있을 뿐입니다.

자연이 만든 길을 따라 걷고 싶었지만, 더위와 매연을 동반한 서울이라는 도시의 진면목을 보면서 진행된 오늘 하루 순례길은 원효대교 하단에서 시작하여, 국회뒷편 윤중로를 따라 길을 나섰으며, 국회 정면을 지나 다시 윤중로를 따라 과거 섬이었을 여의도를 순례하였으며, 여의도 북단 국회 북문 앞 운동장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오늘도 순례길에는 다양한 분들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인영 의원님(대통합민주신당)과의 이야기를 우선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얼마의 기간동안 길을 떠나고자 한다 합니다. 길을 걸으면서 지난 생활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새롭게 모색하고자 한다 합니다. 이인영(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님은 순례단과 관련하여 “100일 넘게 걸어온 분들에게 죄송스러워서 단 몇 시간이라도 걸어야 할 것 같아 왔다”고 합니다. 이인영님은 아침부터 순례단의 위치를 여러차례 확인하시더니 출발전에 순례단에 참여하여 하루 순례길을 걸었습니다. 운하와 관련한 의견을 여쭈어보니, “운하는 청계천과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자연을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뒤트는 것입니다. 정말 자신들만 생각하고 자연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투기를 조장할 가능성도 높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밝히면서, “물로서 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지나치게 도를 넘어서면 반드시 경고가 있고 화를 돌려줍니다. 운하를 빌미로 대통령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커다란 과오를 남기는 것입니다. 또 국민이 원하지 않습니다. 국민을 섬기겠다고 해놓고 왜 옳지도 않을 일을 구지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인영님은 이외에도 다양한 말씀과 함께 대통령이 현명한 판단과 약속을 지켜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상계동예드림’의 박병권 목사님은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한 부분으로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조질서는 보전되는 것이 가장 좋은 가치입니다. 인위적으로 자연현상을 개발 변화시키면 미래에 많은 아픔을 가져오리라 생각한다”며 운하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셨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개인의 가치관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접고 이 시대에 대통령으로 부름 받은 의미를 민족과 역사 그리고 국토 앞에 깊이 묵상해 볼 것”이라 지적하였습니다.

‘예수살기’의 서울 경기 모임의 최헌국 목사님은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순례단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3월 4일 조령관문에서 개최된 개신교 기도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일정에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최헌국 목사님은 “그동안 교외 밖 자연에서 기도를 해왔습니다. 마음적으로 항상 참여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시간이 날 때 마다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전에 시골에서 유기농 농사를 지었을 때 개발화 되어가는 농촌을 보면서 환경파괴와 자연파괴를 경험하였습니다. 아마 운하는 이와는 비교가 않될 어마어마한 환경파괴로 우리국민과 국토를 파괴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운하의 폐단을 말씀하시고 어떤 일이 있어도 저지해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생명에 대한 관점을 기독교적 신앙으로 잘 이해하고 나아간 다면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생명 프로그램의 참여 등 먼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희망하였습니다.


<생명의 눈으로 정치를 해야 합니다>

오늘 순례단은 국회 앞을 지나면서, ‘부디 정치인이 생명의 눈으로, 평화의 마음으로 정치를 잘 해, 온 국민과 국토가 평안해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삼배’를 길거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정치가 멀쩡해야 국토도 멀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요즘처럼 실감하는 날들이 없는 듯 합니다. 대통령부터 나서서 ‘운하’ 사업을 전혀 관련도 없는 ‘하천정비기본계획’ 혹은 ‘하천정비사업’으로 포장하고 나서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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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추진에 대한 국민의 반대여론이 높아지자, 참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한강종합개발사업’이라는 잊혀진 사업이 있습니다. 1982년 시작하여 1986년 끝난 한강종합개발사업은 당시 총 사업비 약 9500억원 중 한강 골재 판매 1960여억원을 충당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이 사업으로 치수기능 확대 및 둔치 등의 휴식공간 확보, 강변도로 확장에 따른 교통망 확보, 수심 2.5m로 정비된 수로에 항상 차있는 물을 이용한 유람선 운행 등 수자원 이용 등을 효과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80년대에나 가능하였던 사업입니다. 환경과 하천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재하던 시기에, 하천변 습지를 모두 없애고, 둔치와 강바닥의 골재를 파내어 판매하고 평탄화 및 강 자체의 시멘트 콘크리트 직강화, 수위조절용 보 설치에 의한 물길의 정체와 이로 인한 수질오염 등 모든 것이 80년대에나 가능하였던 사업입니다.

물론 지금도 이런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의한 하천정비사업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계획대비 90% 이상이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현행 하천정비사업의 문제점은 전국적으로 토목사업 중심의 하천정비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생태적 특성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수를 목적으로 한 직강화 및 대형화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낙동강에 가보면 눈길 닿는곳마다 골재채취 현장과 높아져 가는 제방공사만이 보입니다. 하천의 생태계와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화된 토목공사만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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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를 추진하는 분들이 말하는 소위 ‘강살리기’가 무엇인지 구체 내용이 없습니다. 무엇이 운하와 차이가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강과 하천 살리기에 상당한 예산을 소요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하천정비사업 및 국가하수도 종합계획, 단일 규모 최대 토목 사업이 할 수 있는 하수 관거정비사업, 국토해양부의 도시생태하천정비사업, 전국 하천 대상의 하천정비기본계획(10년단위 수립). 정부정부 외 지자체 관리 하천도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 의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금호강에서는 검은 폐수가 흐르고, 대구 성서공단 인근 하천은 검은색 폐수가 쏟아져나옵니다. 공단 하나 지날때마다 낙동강 물이 달라집니다.

과거에는 하천의 수질 오염 문제가 산소를 고갈시켜 생명이 살지 못하게 하는 유기물의 문제였다면, 지금은 인과 질소 성분 등에 의한 하천의 부영양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쉽게 말해 물은 정체되는데 인 질소 등 부영영화를 유발하는 성분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이를 상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도정수처리 등이 필요하며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또한 이는 본류의 문제가 아니라 본류로 합수되는 지천이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낙동강 등에는 하수처리 시설은 별로 보이지 않고, 높아져가는 제방에 따라 증가하는 수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강제배수시설이 다수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수처리시설도 문제입니다. 행정단위 규모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대형 시설이 많은데, 대부분 완벽히 처리되지 않으며 처리수의 경우도 하천 표류수에 비해 오염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대구시의 강정 및 매곡 취수장과 하수처리장 및 공장폐수 낙동강 유입지점에서 보듯이 상류에서는 취수를 하고 하류에는 폐수를 내보내는 방식에서는 상류의 오염원이 그대로 하류로 전달될 뿐입니다.

이것이 운하를 추진하는 분들이 제기하는 하천정비사업의 실상입니다. 하천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 대한 관리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하천정비사업을 이야기하는 것은 ‘운하’를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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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 1처1 8절에 나온 여의도의 모습. 백사주이십리라 표시하였다. 밤섬과 여의도를 표시하고, 그 주변에 백사주이십리라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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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당시 작성된 5만분의 1 축적의 서울 지도. 당시에도 밤섬과 여의도는 하나로 되어 있으며, 하류에 난지도가 섬으로 존재하고 있음으을 알 수 있다. 한강종합개발공사 이후 한강변에서 모래사장을 볼 수 없게 되었다. )


정치가 솔직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의 강을 만들기 위해서는 토목시대의 하천관리를 끝내고, 생명의 눈으로 강을 바라보고 정치를 해야 합니다. 토목공사의 눈으로 국민과 국토를 바라보면 모두 공사를 해야 할 대상일 뿐입니다. 인간이 만든 기술과 토목공학으로 강을 관리하겠다는 발상은 지금까지로도 충분합니다. 이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정치에도 국토와 자연생태계를 바로 보고 바로 알고 바로 행하는 정치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오늘 순례단에서는 단장이신 이필완 목사 / 김민해 목사 / 양재성 목사 / 차흥도 목사 / 문정현 신부 / 김규봉 신부 / 김경일 신부 / 최상석 신부 / 홍현두 교무 / 김현길 교무 / 수경 스님 / 도법 스님 / 지관 스님이 참석하였습니다.

하루 순례길 동참자는 장경훈(화성) / 정한용걸 신부(강릉 성공회 성당)  / 민형기 신부 / 류병관 프란치스코 수사(꼰벤뚜알 수도회) / 양용석 목사 / 무송 스님(선농암) / 전선혜(부산) / 정동수(제주) / 성염(전교황청한국대사) / 안승길(부론성당) / 김용철(불교환경연대) / 장원섭(서울) / 오두희(평화바람) / 이재순 세실리아(성모영보수녀회) / 황호섭, 손성희 외 2명(생태지평) / 김호영 외 4명(종교환경회의 싸이버팀) / 화계사 신도 4명 / 김양희 외 1명(창조한국당) / 김경호 목사(예수살기) / 한인철 목사님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진행순례팀에는 이상배(진행팀장) / 조항우(팀장) / 강병규(진행) / 김희흔(진행) / 김창환(진행) / 정신화(진행) / 명계환(기수, 기록) / 이희섭(동영상) / 김선희(사진)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정 안내>

● 제102일차 / 5월 23일(금)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시작점) - 반포대교(북단. 도착점)

● 제103일차 / 5월 24일(토)
반포대교 북단(시작점) - 종각(도착점)/ 순례 마무리 행사

** 서울 구간 상황따라 매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상 유선으로 확인요청드립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금빛나 선생님께서 우아한 오디시 공연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에서 마음을 모아 후원해주셨습니다.
*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숙박장소와 식사를 후원해주셨습니다.



* 정확한 출발 장소 및 시간은 도보순례단에게 전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도보순례 1일 참가 일정과 수칙은 www.saveriver.org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08. 5. 22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Posted by 종교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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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강 순례단이 드디어 마지막 걸음을 떼었습니다.
오전 9시, 잠수교 북단을 출발한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순례단은
지금 남산 체육공원, 백범 광장, 숭례문을 지나 현재 보신각 앞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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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하기 전에 생명과 강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순례단은 강을 향해 삼배를 하고 시작했습니다.
출발 해서 순례단은 녹사평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_^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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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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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역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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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기점이었던 남산 백범 광장에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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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광장에서 숭례문으로 출발했습니다.
숭례문까지의 걸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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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에서 보신각까지의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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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인 보신각에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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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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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종교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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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순례단이 지금 이 시간에 반포대교 북단을 출발해서
녹사평 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댓글 중계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이 보시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후 1시 숭례문, 오후 2시 보신각입니다. 함께 나오셔서 많이 참여해주세요!

걷는 중간중간 다양한 퍼포먼스와 시민 자유 발언도 가질 것입니다~!

경찰이 보호해주는 안전한 행진입니다. 많이들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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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멱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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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강을 향해 3배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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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도중의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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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의 모습과 이필완 목사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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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순례를 마무리 지으며 앞사람 뒷사람의 어깨를 주물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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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앞에서 5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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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뒤로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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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호통소리가 여기까지도 들리는듯 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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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도블럭 아래로 쓰러진 쪽바리 너무나 리얼하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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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멀리 숭례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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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을 하려거든 강 말고 밭에서 하시지요~!
도보순례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만들어왔던 문구가 이렇게 또 쓰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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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함께할 소중한 우리의 문" 이라고 합니다.
강은..
강 역시 영원히 함께할 소중한 우리의 강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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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으로 향하는 길에서 6번째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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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가 진행되면 손실될 문화재들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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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앞에서 7차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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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사진은 업데이트 되는 대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보신각 앞에서 8차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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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종교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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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교환경회의 2008/05/24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녹사평 역에 있습니다~!! 순례단의 이동 경로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2.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사평 역에서 막 출발했습니다.^^

  3.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남산 2호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4.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산 2호 터널을 지나 3호 터널로 향하는 중입니다. 남산을 돌아서 백범 광장으로 갑니다.

  5.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범 광장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남산 길을 따라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6.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산 3호 터널을 지나 남산 길에 올라와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1시 숭례문, 2시 보신각입니다~!

  7.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휴식중입니다. 많이 들 오세요~

  8.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백범 광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남산 체력 공원을 지나갑니다.

  9.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인원 약 천 명 정도 됩니다~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10.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범 광장에서는 산으로 간 배는 오도가도 못하고, 라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11.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범 광장으로 남산 길을 따라 이동중입니다. 사진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12.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산 도서관을 지나가는 중입니다..^_^

  13.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백범 광장에서 점심 먹고 휴식중입니다~

  14.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백범 광장에서 다시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5.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숭레문, 2시 보신각입니다~

  16.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1시 숭례문, 2시 보신각입니다~!

  17.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막 백범 광장에서 출발했습니다~^^

  18.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숭례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19. 종교환경회의 2008/05/24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산 길을 따라 내려 가고 있습니다~ 착오가 있었네요